외할머니의 유품을 정리하기 위해, 엄마 `마리옹`과 함께 시골집으로 내려온 `넬리`. 어린시절 엄마의 추억이 깃든 그곳에서 `넬리`는 엄마와 이름이 같은 동갑내기 `마리옹`을 만나게 된다.단숨에 서로에게 친밀함을 느끼는 `넬리`와 `마리옹`! 하지만 `넬리`는 이 우연한 만남 속에서 반짝이는 비밀을 알게 되는데…˝나 비밀이 있어.내 비밀이면서, 네 비밀이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