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익산 장애인 영화제


[9.16(수) 14:00]
보통사람 | 손보경 | 23분 | 다큐 | 한글자막 ☞감독초청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으로서, 엄청 다양한 생각과 성향, 몸을 가지고 있는 그저 자신만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는 30대 여자 네 명의 수다 떠는 이야기다. 하지만, 연출자인 나를 포함한 출연자는 모두 장애(조금씩 다른 장애)를 가지고 있다. 내가 장애를 느낄 때는 몸이 아파 고통스러울 때가 아니다. 수도 없이 잔인하게 꽂히는 편견, 차별로 장애를 절절하게 고통스럽게 인지해야한다. 슬프기도 하고, 그로인해 결국 무력해지고 더 혼란스러워진다.”
높이뛰기 | 김진유 | 20분 | 극 | 화면해설음성 및 자막 ☞감독초청
“어릴 적 기억으로 시나리오를 시작했고 그 기억은 26세인 나에게 지금도 생각나는 기억이다. 초등학생 3학년이었던 나는 엄마와 옷을 사러 작은 옷가게에 들어갔고 옷 가게 안에 있던 가게주인과 종업원의 행동과 말에 나는 아무 말 하지 못 했다. 엄마는 듣지도 말하지도 못 하지만 나는 듣기도 말하기도 한다.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된 건 개인적인 기억의 조각을 현재의 삶에 끼워 맞추어 새로운 기억을 얻고 싶었고 다른 이와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겉’ 만 보게 되는 세상에 말하고 싶어 시작하였다.”
[9.16(수) 16:00]
케인 | 김대윤, 김소정, 이솔희 | 10분 | 애니 | 한글자막
출근길의 바쁜 지하철 안. 언어장애를 가진 여성이 시각장애인 남자에게 첫 눈에 반하고 만다. 그 다음 날, 여자는 점자로 된 책을 품에 안고 남자를 기다려 만남을 계속 하게 된다. 둘은 서투르지만 조금씩 교감하고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의 오해는 점차 깊어지고 결국 남자에게 큰 상처를 준 채 홀로 남은 여자. 그녀는 결심한 듯 그의 팔을 잡아끌며 어디론가 데려가는데...
바이크 레이디 | 정윤철 | 21분 | 다큐 | 한글자막
이승미 선수는 우정사업본부 예금사업단에 다니는 평범한 직장인이다. 살아가며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우리는 누구나 핸디캡 하나쯤은 갖고 있고 그녀 역시 핸디캡이 있지만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직장생활을 하고 누구보다도 일을 잘한다. 그리고 그녀는 이제 핸드사이클이라는 생소한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게 되고 또 다른 삶을 꿈꾸게 된다.
[9.16(수) 17:00]
네 바퀴와 함께하는 외출 | 신동호 | 46분 | 다큐 | 한글자막
장애인 이동권을 주제로 한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시내로 외출 하고, 친구의 병문안을 가는 평범한 일과도, 휠체어를 이용하게 된다면 사정은 전혀 달라진다. 이 녹록지 않은 여정에 카메라가 나란히 동행하며 묵묵히 그들을 응원한다.
[9.16(수) 19:00]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 진모영 | 86분 | 다큐 | 화면해설음성 및 자막
강원도 횡성의 산골마을에는 잉꼬부부로 소문이 자자한 노부부가 산다. 98세인 남편 조병만 씨와 89세인 강계열 씨 부부. 동화 속의 나무꾼처럼 튼튼하던 남편도 어느덧 기력이 약해지고 밤새 기침에 시달리는 날이 많아진다. 부인은 집 앞의 강가에 앉아 말없이 강물을 쳐다보는 일이 잦아진다. 남편과 수시로 건너오고 건너가는 저 강이, 남편이 자신을 홀로 두고 먼저 건너게 되는 강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이른다.

[9.17(목) 14:00]
느리게, 그러나 행복하게 | 김수목, 허브 | 24분 | 다큐 | 한글자막 ☞감독초청
사진동아리 친구들을 만나고 그들과 오랜 시간 함께한 시간의 기록이자 고민의 이야기. 2011년 ‘우리 사진으로 만나요’라는 이름으로 만난 친구들과 교사들은 ‘사진’을 통해 서로의 모습을 담고 생각을 나누었다. 즐겁고 기쁜 일도 많았고 힘든 일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갔다. 친구들은 어느덧 훌쩍 성장했고 교사들은 그들의 모습을 보며 ‘어떤’ 고민들이 쌓여간다.
[익산장애인감독전] ☞감독초청
나의 꿈은 가수 | 4분 | 극 | 한글자막
다영이의 꿈은 가수이다. 하지만 집에서는 다영이가 졸업한 후 당장 취업이 될 수 있는 꿈을 갖을 수 있도록 권한다.
연애와 꿈 | 5분 | 극 | 한글자막
소정이는 좋아하는 오빠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효은은 하고 싶은 꿈과 현실의 벽에 부딪치게 되는데...
열아홉 사랑 | 4분 | 극 | 한글자막
지적장애를 가진 채은이는 연애를 하느라 마음이 들떠있다. 남자친구와 커피숍에 간 채은은 메뉴판 글자를 못 읽어 당황하고 커피 값 계산을 못 하게 되면서 자신이 지적장애인이라는 사실을 밝히게 된다. 채은이의 열아홉 연애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꿈의 맛 | 4분 | 극 | 한글자막
졸업을 앞둔 다영은 어떤 직업을 가질지 고민하다 한식요리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열심히 노력한다. 과연 다영은 꿈을 이룰 수 있을까?
[9.17(목) 16:00]
일등급이다 | 이정호 | 26분 | 극 | 영어자막
자식에게 신세 지는 것이 싫어 요양원에 들어가려는 김노인. 요양원의 등급심사에서 1등급을 받기 위해 김노인은 절친인 박노인에게서 치매연기를 전수 받는다. 과연 김노인은 등급 심사관들에게 1등급을 받고 요양원에 들어갈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미련한 사랑'은 어떤 사랑일까? 아마도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 미련한 사랑은 없을 것 같다. 너무나 미련해 보여서 안타까운, 그리고 슬픈, 그래서 더 깊은 아버지의 부정을 그려보고 싶었다.”
유쾌한 영배씨 | 황인규 | 25분 | 다큐 | 한글자막
1993년생. 올해로 만 21세가 된 청년 유영배. 사랑과 관심을 듬뿍 받고 있으며 자라, 인라인스케이트 타는 것이 취미인 그는 자폐성 장애인 1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조니뎁을 닮은 잘생기고 유쾌한 청년이지만, 말이 통하지 않고 가끔은 이상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사회에서 쉽게 어울리지 못한다. 그래도, 그의 주변에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많아 매일이 행복하다.
[9.17(목) 17:10]
나의 소리 | 박범수 | 16분 | 극 | 영어자막
혜준은 듣고 싶다는 일념으로 매일 같이 들리지도 않는 음악을 듣는다. 주림은 그런 혜준이 걱정되는지 그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어느 날 혜준의 CD플레이어가 망가진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정든 아이들에게 선물을 준다는 마음으로 찍었다.”
리나 | 박정심 | 26분 | 다큐
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과 상담심리교육을 전공한 감독은 스물한 살 즈음부터 시각을 거의 잃었다. 수원미술관의 ‘손끝시네마’를 통해 다시 영화를 만난 그녀. <리나>는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카메라를 잡은 그녀의 첫 번째 영화다.
[9.17(목) 19:00]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 김성호 | 110분 | 극 | 화면해설음성 및 자막
10살 소녀의 기상천외한 도둑질! 모두의 마음을 훔칠 ‘견’범죄 휴먼코미디.
어느 순간 아빠와 함께 집이 사라져 버렸다! 그래서 지소는 동생 지석이랑 엄마와 함께 미니 봉고차에 지낸 지 벌써 한 달.
딱 일주일만 있다가 이사 간다는 엄마 말은 더 이상 믿을 수 없다.

[9.18(금) 14:00]
소란 | 이창환 | 8분 | 극 | 한글자막
농인 ‘농플린’은 ‘리노’가 일하는 은행을 서성이다 강도로 오해를 받게 된다. 그는 경찰에게 연행되어 수사 과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표현할 수 있는 수단을 찾으려 하지만 경찰에게 저지되고 만다. 경찰 ‘킹’이 그를 은행 강도로 몰아넣으려 하나 그는 우여곡절 끝에 탈출을 강행한다.
소나무씨에게 | 김희봉 | 33분 | 다큐 ☞감독초청
“나에게는 사랑하는 조카가 둘이 있다. 지적장애를 가진 첫째조카는 늘 아기 같고 아픈손가락처럼 항상 관심과 애정이 더 쓰이는 아이였다. 항상 알게 모르게 엄마손을 붙잡고 종종걸음으로 따라다니던 둘째 재민이는 어느새 어른처럼 얘기를 하고 안아주기도 힘들만큼 훌쩍 자라있었다. 문득 재민이의 아기때의 모습과 추억이 생각나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찍기 시작했다. 궁금했다. 우리 언니의 가족과 재민이는 어떤아이 인지.”
[9.18(금) 15:40]
미드나잇 썬 | 강지숙 | 23분 | 극 | 영어자막
병우와 희수는 구화교육을 받은 청각장애인 남매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4시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병우는 신참의 실수로 억울한 누명을 쓴다. 같은 시간 희수는 온라인 게임을 통해 알게 된 동준을 처음 만나 동준의 친구들과 함께 그들의 아지트에 따라 가게 되는데...
[9.18(금) 16:20]
붕괴 | 문정현, 이원우 | 78분 | 다큐 | 한글자막
둘째 아이가 장애아일 수 있을 확률을 통보 받았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나는 출산의 순간만을 초조하게 기다린다. 그리고 과거 10년 동안 장애인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을 되돌려본다. 마침내 불안과 공포에 떨었던 나의 과거와 현재의 얼굴들을 발견한다.
[9.18(금) 19:00]
군도:민란의 시대 | 윤종빈 | 137분 | 극 | 화면해설음성 및 자막
군도, 백성을 구하라! 양반과 탐관오리들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조선 철종 13년. 힘 없는 백성의 편이 되어 세상을 바로잡고자 하는 의적떼인 군도, 지리산 추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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